벗의 노래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우정은 아름다워라

 

우리의 마음속에

별처럼 보석처럼

빛나고 있어

 

벗이라는 이름으로

스쳤던 인연의 옷깃은

닳지 않아

 

기쁨으로 왔던 사랑

슬픔으로 사라지는 고달픈

삶의 수레바퀴 속에서도

 

꽃 피는 날에도

낙엽 지는 날에도

우정은 한결같은 것

 

긴 세월의 간격

가벼이 넘는

우정은 아름다운 것

 

우리 청춘의 때에

하나 둘 엮었던

추억의 힘으로

 

이제는 아득히

멀어진 그때 그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