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대 12학번입니다. 제가 근로는 아니지만 제 친구가 부당하게 대우를 받으며 과사에서 근로를 하고 있는 것 같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국가 근로 이외에, '일반근로'라는 명목으로 일반 학생들 중 아르바이트 학생을 선발하여 근로 활동을 하도록 하게 하고 있습니다.
일반근로 학생은 주 20시간, 한 달에 최대 80시간까지 근무하며, 급여는 최저시급입니다. 식대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재 고용노동법 상으로,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는 주휴수당을 지급하게 하도록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주휴수당은 전혀, 지급하지 않는 범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학기 중, 방학 중 내내 교내에 몇 백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근로 형태로 부리면서, 근로학생이 자신의 노동에 대해 응당 받아야할 주휴수당은 학교에서 횡령하고 있습니다.
국립 대학교에서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계약서상 한달 최대 근무시간은 80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일반근로의 대부분은 이를 초과하여 근무합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수당은 받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일반 근로학생이 일하는 사무실은 학생 본인이 속한 과의 사무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생활에 지장이 갈까 염려하여 초과근무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학교에서는, 학교의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지만, 근로에 대한 노동자의 권리가 학교의 사정보다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방학이지만 여전히 학교에는 많은 근로학생들이 근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사항을 총학에서 해결해주실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